[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기본소득당은 5일 신지혜 서울시장 후보의 현수막에 이어 이번에는 선거 벽보가 훼손돼 서울시 강동구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기본소득당 현수막에 이어 선거 벽보 훼손 "혐오범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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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31일 강동구에서 현수막이 훼손된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바 있는데, 강동구에서 또 벽보 훼손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본소득당은 “신 후보의 얼굴 아랫 부분이 날카로운 것으로 찢긴 자국이 남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훼손된 현수막에는 “페미시장 신지혜가 무상생리대, 미프진 책임지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신 후보는 “페미니즘 공약 현수막에 대한 SNS상의 여성혐오적인 반응들을 수차례 확인한 바 있다”며, “의도적인 여성혐오범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얼굴 부분을 날카로운 것으로 찢은 것 같은 벽보 사진을 처음 봤을 때, 너무나 소름끼치고 당혹스러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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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강동구에서만 연달아 2건이 발견되었는데, 경찰에서 계획적이고 연속적인 혐오범죄인지 확인해달라”며 “앞으로도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에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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