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참여 끝없이 퍼지던 뜨거운 함성 “대한독립 만세”

전남 최초이자 최대인 강진 4.4 독립 만세 운동 102주년 기념식이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사진=강진군 제공)

전남 최초이자 최대인 강진 4.4 독립 만세 운동 102주년 기념식이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사진=강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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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4일 강진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전남 최초이자 최대의 독립 만세운동인 ‘강진 4·4 독립 만세 운동’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강진 4·4 독립 만세 운동’은 3·1독립만세운동의 명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군민들이 암울한 시대에 가족과 후손들에게 나라를 되찾아주겠다는 일념으로 두려움을 떨쳐내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역사적인 사건이다.

102년 전인 1919년의 ‘강진 4·4 독립 만세 운동’은 신분·계급, 남녀노소 구별 없이 전 계층이 평화적으로 나라를 되찾는 데 참여해 지역통합과 발전에 이바지했으나, 이러한 위대한 사건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했던 것을 강진읍 남포마을 출신 이영식 씨를 비롯한 남포영농회가 발굴했다.


남포영농회는 각종 자료수집을 통해 4·4 강진 만세운동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1992년 마을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자비로 마을 입구에 3·1운동 기념비를 건립했다.

또한 1994년부터 추념제를 지냈으며, 2005년부터는 강진지역의 중요한 역사를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강진군과 광주지방보훈청의 후원을 받아 강진문화원 주관으로 매년 4월 4일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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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는 “역사적 자긍심을 갖고 나라 사랑 민족 사랑을 되새기는 ‘강진 4·4 독립 만세 운동’의 의미를 통해 우리 강진 군민들이 단결해 군정 발전을 염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kys8612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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