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조국, 윤미향, 김상조, 박주민···청년 눈에는 이런 가식도 없어"
[아시아경제 이주미 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여권 인사들의 임대료 '꼼수 인상' 논란과 관련해 "조국, 윤미향부터 최근의 김상조, 박주민까지, 공정과 정의? 젊은이의 눈에는 이런 가증스러운 가식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그래서 청춘의 분노가 들끓는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민주당 극렬 지지자들이 2030 젊은이들을 막말로 비하하고 있다"며 "돌아선 민심에다 대고 욕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2030 젊은이들은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위선으로 가장 큰 피해와 고통을 당한 세대"라며 "지난 대선 때 압도적으로 지지했건만, 호되게 뒤통수를 맞고 철저하게 사기당한 기분"이라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부동산 대책 등을 거론하며 "좋은 일자리를 빼앗아가는 대신 세금알바 일자리만 주어졌다", "내 집 마련의 꿈을 빼앗아 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런 젊은이들의 눈에 문재인 대통령과 정권 실세들의 위선과 거짓은 역겹다"고 꼬집었다.
유 전 의원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도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그런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의 면전에서 '무인 편의점'을, 취업을 걱정하는 통·번역 대학원생에게는 'AI 통·번역'을 말하는 민주당 후보의 공감 능력은 대체 무엇이냐"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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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9일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임대차 3법 직전 자신의 아파트 전세 보증금을 14.1% 올린 것으로 확인돼 전격 사퇴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임대차 3법 통과를 앞두고 아파트 임대료를 인상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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