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까지 시범 운영 기간‥ 자치경찰제 시책 사업 발굴, 전면 시행

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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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가 2일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 출범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자치경찰제 시행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이날 임명장 수여와 함께 공식적인 임기(2021. 4. 2~2024. 4.1)를 시작한다.

송승철 위원장 주재로 개최된 비공개 1차 회의에서 위원회 추진 경과와 주요 현안, 상임위원 선출, 회의 운영 계획을 의결했다.


사무국 운영을 총괄할 상임위원(사무국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김종관(68) 재향경우회중앙회 이사가 임명됐으며, 위원장을 비롯해 강원도와 강원경찰청 TF팀(7명)으로 구성한다.

6월 말까지 운영하는 시범 기간에는 자치 경찰위원회 예산 수립과 경찰 공무원 인사 등 법정사무 처리를 위한 기능을 갖추고, 위원회 운영 세칙 등을 마련한다.


또한, 지역 경찰의 열악한 근무 여건 개선 등 경찰 공무원 복지 지원 사업과 지방과 치안 행정의 연계로 치안 서비스 확대 등 강원도형 자치경찰제 시책 사업을 발굴, 전면 시행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임명장 수여식 외에 위원 상견례, 현판 제막, 출범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지난 20년간 논의만 무성했던 자치경찰제가 시행돼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의 서막이 열리게 됐다"며 "우리가 앞서 시작한 자치 경찰제가 전국을 선도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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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은 "자치경찰제 도입은 경찰 행정에 민주성과 분권성의 가치를 구현하려는 시대적 과제"라며 "강원형 자치경찰제가 안정적·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경찰청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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