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59.8%-김영춘 32.4%

[아경 여론조사]박형준, 김영춘 27.5%p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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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직전 실시된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7.5%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부산시 성인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ARS 무선 10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서 박 후보는 과반을 넘어선 59.8%의 지지를 얻었다. 김 후보는 32.4%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2월 20~21일 실시한 이전 조사에 비해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벌어졌다. 당시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는 49.5%, 김 후보는 34%를 기록해 15.5%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박 후보 지지율은 이후 10.3%포인트 올랐지만, 김 후보 지지율은 1.6%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12~13일 조사에서는 박 후보 45.8%, 김 후보 30.3%였다.


30대와 40대에서만 김 후보는 42.7%, 44.2%의 지지세를 각각 보여 47.4%와 47.3%를 보인 박 후보와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외 모든 세대에서는 박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특히 70세 이상은 76.6%, 60대는 76.2%, 50대는 58.6%로 박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박 후보는 성별과 권역별 구분에서 모두 50% 이상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60.8%, 여성 59%가 박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반면 김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힌 남성은 32.9%, 여성은 31.9%였다.


국민의힘 지지자 95.2%의 경우 박 후보 지지의사를 밝힌 데 반해, 민주당 지지자 90.5%만이 김 후보 지지를 밝혔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자(42.4%)가 민주당 지지자(28.7%) 보다 많은 상황에서, 결집도도 국민의힘 지지자가 더 강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 가운데서도 김 후보 지지를 밝힌 이는 78.8%였으며, 박 후보 지지를 밝힌 이도 13%였다. 반대로 문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힌 응답자의 88.6%는 박 후보 지지의사를 밝힌 데 반해 김 후보 지지의사를 밝힌 이는 4.1%에 불과했다.


박 후보는 동부산에서 58%, 중부산 60.6%, 북부산 66.4%, 서부산 56.2%에서 강세를 보였다. 박면 김 후보는 동부산에서 34.8%, 중부산 30.9%, 북부산 27.4%, 서부산 34.6%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30~31일 실시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12.5%로 1012명이 응답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다. 표본은 2021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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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상 지난 1일부터 는 7일 오후 8시까지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됐으나, 지난달 31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를 이 기간에 공표하거나 보도하는 것은 가능하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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