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미얀마 상황 예의주시…"주재원 단계적 철수 등 검토"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한은행 미얀마 양곤지점 직원들의 출·퇴근 차량이 총격을 받은 사건과 관련, 금융당국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상황에 따라 본국 직원 귀국도 명령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일 미얀마 정세 관련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금융회사와 함께 비상대응절차에 따라 현지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위를 비롯해 외교부, 금융감독원,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등이 참석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지 영업점 소재지 상황에 따라 영업점 임시 폐쇄·전직원 재택근무 전환 등 조치 중"이라며 "추가적으로 주재원의 단계적 철수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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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은행장 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현지 사정 상 상시 연락이 되는 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지만 금융당국도 현지 금융회사들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계속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며 "필요 시 긴급조치도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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