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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내달 미국에서 열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본 언론 사이에서 한일 양국간 회담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3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이르면 다음 달 말 미국을 방문해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로 3국 회담이 이뤄질 경우 지난해 2월에 이어 약 14개월만에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리는 셈이다.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관한 협력 방안이 의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테기 외무상은 이 회담을 계기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의 개별 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지만, 정의용 한국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외무상이 참석하는 양국 간 회담이 열릴지는 불투명하다고 요미우리는 덧붙였다.


일제 강점기 징용 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상 판결 등의 영향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한 가운데 정 장관과 모테기 외무상은 아직 전화회담도 하지 않은 상태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 앞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가 열릴 전망이다.


교도통신은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내달 2일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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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대북 정책이 논의될 전망이며 3국 협의를 계기로 미·일, 한일 양국 간 협의도 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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