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는 31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치경찰위원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시범운영을 거쳐 내달 5일 정식 출범한다.


도에 따르면 자치경창위원회 사무국은 2과 6팀에 35명(충남경찰청 파견 13명 포함) 정원으로 꾸려진다.

업무분담은 자치경찰행정과가 서무, 인사, 회계, 감사 등 사무국 운영지원 전반을 맡고 자치경찰협력과가 자치경찰사무의 협력·조정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나뉜다.


위원회 사무실은 도청 별관 2층에 마련됐으며 인사발령을 통해 직원 배치도 완료한 상태다.

초대 위원장은 단국대 오열근 명예교수가 맡는다. 또 이시준·김석돈 전 충남경찰청 총경과 이상희·이대환 변호사, 초당대 김용주 교수, 배재대 최호택 교수 등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자치경찰 시범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며 “자치경찰위원회가 충남에서 전국 최초로 출범하는 만큼 시범운영 등 미비점을 보완, 선도형 자치경찰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1일 자치경찰제 법령 시행 이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자치경찰준비단’을 꾸리고 충남경찰청과 긴밀한 협의 과정을 거쳤다.

AD

특히 위원회 및 사무국 설치·운영의 기본이 되는 ‘충남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3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제도적 정비를 마쳤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