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아 EV6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담당 중역들이 차량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기아 차량아키텍처개발센터장 파예즈 라만 전무, 기아 국내마케팅실장 이용민 상무,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기아 대표이사 송호성 사장,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아르투르 마틴스 전무, 기아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전무)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아 EV6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담당 중역들이 차량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기아 차량아키텍처개발센터장 파예즈 라만 전무, 기아 국내마케팅실장 이용민 상무,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기아 대표이사 송호성 사장,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아르투르 마틴스 전무, 기아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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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이 30일 첫 전용 전기차 EV6를 발판으로 세계 최고의 전기차 회사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송 사장은 이날 'EV6 디지털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EV6는 기아가 혁신적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EV6가 향후 기아가 친환경차 비중을 40%까지 확대하는 계획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V6는 기아가 2026년까지 출시할 7개의 전용 전기차 모델 중에서 첫번째"라며 "향후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전기차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사장은 "EV6는 롱레인지 모델 기준으로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510km(유럽 측정방식 기준)를 상회할 정도로 매우 경쟁력 있는 전기차"라며 "특히 고성능 모델은 제로백이 3.5초에 불과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아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EV6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진보적인 첨단 기술, 짜릿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고자 설계했다"며 "아울러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제조 공정과 소재 등 미세한 부분까지 친환경성을 지향하는 기아의 의지와 노력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기아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전무가 EV6 월드 프리미어 행사 현장에서 디자인에 대한 설명을 하는 모습

기아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전무가 EV6 월드 프리미어 행사 현장에서 디자인에 대한 설명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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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새로운 디자인 철학 첫 적용된 전기차

EV6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에서 영감을 얻은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상호 대비적인 개념을 결합해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뜻이다.


EV6의 전면부는 전기차의 이미지에 맞춰 기존 타이거 노즈를 재해석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주간 주행등(DRL)과 어우러져 한층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느낌을 부여한다.


디자인 담당인 카림 하비브 기아 전무는 "EV6는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적용해 굉장히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함을 강조했다"며 특히 전면 디지털 타이거페이스는 저희 디자인 철학의 진가"라고 평가했다.


EV6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 레인지 모델과 58.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된다.


후륜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160kW급 전동모터와 짝을 이뤄 1회 충전 시 유럽 인증 WLTP 기준방식으로 최대 51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 방식 측정기준으로는 4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EV6의 국내 사전예약을 오는 31일부터 시작한다. EV6의 사전예약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탠다드 ▲롱 레인지 ▲GT-Line 모델을 포함해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GT 모델까지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EV6의 모델 별 시작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4000만원대 후반 ▲롱 레인지 5000만원대 중반 ▲GT-Line 5000만원대 후반 ▲GT 7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 사전 계약 일정과 확정 가격 및 세제 혜택 후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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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1200만원 / 서울시 기준)을 반영할 경우, 스탠다드는 3000만원대 중반, 롱 레인지는 3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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