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윤건영 '지지율 반등' 주장에 "희망사항...지지율 반등 위한 '비밀작전' 시작됐나"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지난해 10월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고검·수원고검 산하 검찰청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간 지지율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는 윤건영 민주당 의원의 발언을 두고 "희망사항 아닌가"라며 반박했다.
조 의원은 3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날 있었던 서울시장 후보 TV토론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지율 반등'을 거론한 윤 의원 주장에 반박했다.
그는 '지지율 격차 좁혀지고 있다'는 박영선 캠프의 주장에 대한 생각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또 지지율이 반등하고 있다, 이렇게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그 의원이 말씀하셨죠. 그래서 지지율 반등을 위한 어떤 비밀작전이 시작된 것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청와대가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까지 청와대가 지휘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어떤 정권도 서울시장에 선거 공작을 했던 정권은 없습니다"라며 "저는 이미 서울 유권자들이 마음의 결정을 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어 "다만 저희는 절대 안심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남은 일주일 동안 선거운동 기간에 시민들께 진정성 있게 다가가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29일 윤 의원은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자체 분석 결과 (박 후보가) 상당한 반등을 했다고 생각하고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두 자리 숫자에서 한 자리 이내로 들어왔다"며 "특히 오 후보의 거짓말 논란이 상황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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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야권)단일화 과정에서 언론의 주목을 많이 받으니 (오 후보의)지지율도 높게 나왔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거품이 어느 정도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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