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민·관 기술·정보 공유, 공동사업 발굴 추진

경상남도 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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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데이터 기반 행정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6일과 29일, KT 및 KB국민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빅데이터 기술·정보 공유 등 협업 체계 구축,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빅데이터 분야 공모사업 컨소시엄 구성·추진 등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국내 3대 이동통신 기업 중 하나로, 2000만명 이상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 분석, 생활·유동 인구 분석, 상권분석 등 다양한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2000여만 명의 회원 수와 275만 개소의 가맹점을 기반으로 한 상권 맞춤형 분석, 소비 트렌드, 전통시장 분석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KT와 KB국민카드의 통신·카드 매출 데이터 및 분석기법 등을 받아 각종 인구·경제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오는 7월 개소 예정인 빅데이터 센터 내의 분석실(OPEN LAB)을 통해 도민 누구나 도가 보유한 통신 및 카드 매출 데이터 등을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일자리·고용정보 데이터 확보를 위해 지난해 11월 국민연금공단과의 데이터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 바 있다.


올해 또한 KT·KB국민카드와 협약체결을 기점으로 주요 데이터 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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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배 경남도 디지털정책담당관은 "디지털 대전환의 변곡점에 있는 현시점에서 기업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협력관계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 정보 습득 및 적용, 공무원들의 분석 능력 배양으로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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