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추진
코로나 블루까지 더해진 자살 문제 해결 위해 총력
[함평=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함평군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부터 5월을 자살 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살 고위험군 관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수년간 자살사망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봄철인 3~5월 자살률이 겨울철보다 평균 20% 높게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 현상마저 더해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함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률이 높은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곳 등에 자살 예방 포스터를 집중적으로 배부했다.
또 현수막 게시와 온라인 홍보를 통해 우울감 등으로 힘든 대상자가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 예방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아울러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노인맞춤돌봄 수행 인력과 협업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를 하고, 우울 증상이 확인된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정신건강 사업 자문의 심리지원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대상자 중 자살 고위험군과 센터에 등록된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해 주 2회 이상 문자 발송과 전화 상담 시행 등 집중 사례 관리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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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희 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상담·치료, 지속적 모니터링 관리 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자살 예방사업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자살률 감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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