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나도 백신 맞겠다…순서 어긴 것 아냐"
총리 현안 브리핑
[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정세균 총리는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이 백신 접종을 했고, 내일(26일)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장인 저도 접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학수고대하면서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며 "세균이 백신을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지켜봐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도 안심하고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6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내달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을 우선으로 접종할 예정인데, 정 총리는 올해 71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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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백신 접종 배경을 묻는 질문에 "좀 더 많은 대상자들이 백신 접종에 응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중대본부장으로서 '백신은 맞는 것이 유리하고, 맞아도 큰 위험은 없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검토 끝에 백신 접종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크게 순서를 어기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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