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 단거리 발사 도발 아냐‥통상 시험"(종합)
이번 주말 韓美日 안보실장 회의
북한이 16일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며 남북 군사합의서 파기와 대화와 교류 업무를 하는 대남기구 정리 등 남북관계 파국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방송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낸 담화에서 한미연합훈련을 거론하면서 "남조선 당국이 앞으로 상전의 지시대로 무엇을 어떻게 하든지 그처럼 바라는 3년 전의 따뜻한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2019년 3월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묘를 방문한 김여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나 도발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대북 정책 검토 마무리 이전에 북한을 자극하려는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 고위 당국자는 23일(현지시간) 북한이 지난 주말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는 언론 보도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다양한 무기 시스템을 실험하는 것은 통상적인 연습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주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의 한국과 일본 방문 중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명의의 담화를 통해 새로운 미국 정부에 대한 경고를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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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당국자는 미국의 새로운 대북정책 검토가 거의 완료됐으며, 마지막 검토를 위해 이번 주말 미국과 한국, 일본의 안보실장과 회의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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