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원이 야산 산불현장에서 밤샘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출처=산림청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원이 야산 산불현장에서 밤샘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출처=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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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강원 홍천 산불이 9시간 만에 진화 완료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영농부산물 소각과정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한다.


24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홍천 산불은 전날 오후 3시 52분경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일대 야산에서 발생했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를 위해 현장에 산림청 초대형헬기 등 5대의 산불진화헬기와 지상진화인력 248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발생 9시간만인 24일 오전 12시 40분에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야간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선 드론의 역할도 컸다. 산림청은 현장에 산불드론을 투입해 산불진행 방향과 규모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한 후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에 관련 정보를 전달, 산불진화에 나서는 방식으로 야간 산불에 대응했다.

홍천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았다. 다만 이날 산불로 산림 20㏊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된다.


현재 산림청은 영농부산물 소각이 홍천 산불의 최초 발생원인인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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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정리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를 소지하지 말고 산불 발생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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