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장관, 23일 방한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23일 한국을 방문한다.
라브로프 장관은 22일 중국을 거쳐 방한하는 만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만나 북핵 문제를 포함해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을 방문 중인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저녁 전용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라브로프 장관이 한국을 찾기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수행차 2013년 11월 방한 이후 8년 만이다. 앞서 2009년에는 남북한을 연계 방문했다.
정 장관과 라브로프 장관은 24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 외교부가 주최하는 '한러 상호교류의 해' 개막식에 참석한다.
원래 한러 상호교류의 해는 지난해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치르지 못한 점을 고려해 1년 연장했다.
양 장관은 25일 오전 회담을 하고 양국관계, 한반도 문제, 실질 협력, 국제 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 회담에서 대북 정책과 관련해 러시아는 물론 중국의 입장,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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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로프 장관은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25일 오후 러시아로 돌아갈 것으로 전해졌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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