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G7회의 참석 '필수목적 출국 예방접종절차'…만 65세 고령층도 예방접종 본격 시작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 등 청와대 인사 11명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접종은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보건소를 방문해 AZ 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번 접종에는 문 대통령과 함께 영국을 방문할 예정인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 모두 11명이 참여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종로구 보건소를 G7 출국 대표단 예방접종 실시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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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대통령 내외는 대통령 전담병원(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받기보다는 다른 대표단 구성원들과 함께 접종을 희망함에 따라 종로구 보건소에서 대통령비서실 직원 등 9명이 동행해 접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11명이 함께 접종을 받는 것은 접종기관인 종로구 보건소에서 1바이알(병)당 11도즈(회) 접종이 가능하다고 확인됐기 때문이다.

한편 문 대통령 내외의 AZ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AZ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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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성에 대한 영국, 스코틀랜드 등 해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분기 접종계획 수립을 통해 우리나라도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면서 "금일부터 만 65세 이상 국민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이 본격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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