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판매 호조…낸드 부문도 2분기부터 흑자 전환 전망

[클릭 e종목] "PC·서버 수요↑…SK하이닉스, 1Q 영업익 1.6兆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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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970,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0.30% 거래량 6,040,068 전일가 1,976,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7900 머무르는 코스피…코스닥은 하락 전환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가 PC와 서버 수요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1조6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까지 이 같은 수요 증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7600억원, 영업이익 1조60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66.6%, 전년 동기 대비 101.1%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시장전망치(컨센서스) 1조2370억원을 30% 넘게 웃도는 규모다.

PC판매 호조가 주효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재택근무, 온라인교육 수요가 구조적으로 발생하며 지난해 PC 판매가 2억8000만대를 기록하며 최근 10년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PC 판매 호조가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 연간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낸드 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최근 북미 대형 고객들이 데이터센터 투자를 재개했기 때문이다. 도 연구원은 "2분기 인텔 차세대 서버 플랫폼 '휘틀리(Whitley)' 탑재 서버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이 같은 흐름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인텔 서버 플랫폼 변경은 4~5년에 한 번씩 있는 주요 수요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개발한 176단 3D 낸드 등 수요 개선 및 보수적 투자로 올해 2분기부터 일부 낸드 가격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낸드부문이 2분기부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 연구원은 "인텔 낸드 부문 실적은 올해 연말부터 반영되며 내년 낸드 출하량이 올해보다 70%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인텔의 높은 솔루션 기술로 낸드 부문 경쟁 전반적으로 상승한다는 측면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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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배경에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3만8000원이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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