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제철, 예상보다 빠른 이익 회복 속도...목표가 5.5% ↑"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8일 현대제철에 대해 예상보다 빠른 이익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5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5.45% 상향 조정했다.
김미송 현대제철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800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50%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판재류 스프레드 개선폭이 기대 이상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5만원 확대될 전망이다. 원가는 4만원 오른 반면 판가 인상폭은 9만원에 이른다. 현대제철은 1분기 누적 열연 가격을 25만원, 냉연 18만원, 냉연도금재 15만원 등 각각 인상했다.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사와 조선사 등과의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판가 인상분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10만원 내외 소급 인상 가능성이 점쳐진다.
김미송 연구원은 "봉형강이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판매량 증가와 함께 원가 상승분을 가격에 전가할 수 있다"며 "철근 역시 업체들의 수요 감소에 대응한 생산 전략이 유효하면서 가격인상 가능 환경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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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대제철은 사업구조를 재편 중으로 외형은 줄어들겠지만 영업이익률은 상승할 전망"이라며 "최근 주가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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