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식단·수면 등 건강관리 연계 금융상품 봇물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금융권이 건강관리와 연계한 금융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걸음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주거나, 식단·수면 관리에도 혜택을 제공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도전 365적금'은 고객들의 활동량에 기반을 둔 이색 적금이다. 가입 후 하나맴버스 어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걸음 수에 따라 연 1.50%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걸음 수가 200만보 이상~300만보 미만이면 연 0.7%, 3000만보 이상~350만보 미만이면 연 1.1%, 350만보 이상이면 연 1.5% 우대금리를 준다.
각종 우대금리를 더하면 최대 연 2%까지 금리를 받는다. 다만 월 불입 한도는 20만원이다.
신한은행은 걷기는 물론 식단, 수면 등 건강습관까지 우대금리 조건에 넣었다.
이 상품은 10만보 이상 걷거나, 아침·점심·저녁 식단을 10일 이상 기록하거나, 수면 패턴을 10일 이상 기록한 경우 연 0.1%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월 10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다. 최대 금리는 1.5%이다.
금연 목표를 세운 소비자를 위한 적금 상품도 있다.
부산은행의 '담뱃값 적금'은 금연 목표를 세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적금 불입 시 담배 이름을 선택하면 담뱃값만큼 적금 계좌에 돈을 넣을 수 있다. 1갑을 선택하면 하루 최대 1만원, 2갑을 선택하면 최대 2만원(월 3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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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우대금리를 합치면 연 최대 3.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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