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광주연대’ 결성…학살 중단 촉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반대와 민주화 지지 광주연대’(미얀마 광주연대)가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했다.
11일 구성된 미얀마 광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미얀마 민중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 미얀마에서는 1980년 5월 광주의 학살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현재 70여 명이 넘는 무고한 시민이 미얀마 쿠데타군의 야만적인 총칼에 학살되었고, 부상자는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이며, 체포된 사람도 2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얀마 군부는 학살 행위를 숨기기 위해, 쿠데타 반대 시위 도중에 쿠데타군이 발사한 총탄을 맞고 사망한 19세 여성 치알 신의 시신을 탈취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면서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조준 사격, 민주 인사와 시위 지도부에 대한 체포와 고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행해진 무자비한 폭행, 진실을 가리기 위한 언론 통제, 그리고 특수 부대의 투입에 이르기까지 2021년 미얀마는 1980년 5월 광주의 판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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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불법과 폭력으로 정권을 탈취하고자 하는 미얀마 군부의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죽음을 불사하고 투쟁에 나선 미얀마 민중들의 의지를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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