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통합 재정특례' 투입할 사업 현장 꼼꼼히 살핀다
허성무 시장, 대상지 3곳 둘러보며 주민 의견 청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창원시는 10일 올해 상생발전특별회계 사업 선정을 위해 대상지를 방문했다.
허성무 시장은 이날 마산합포구 소재 '서원곡 씨름장 리모델링 사업' 대상지, '청량산~무학산 연결교 설치공사' 대상지, 마산회원구 소재 '양덕천 데크로드 설치공사' 대상지 등 3곳을 찾아 현장 답사와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상생발전특별회계는 창원시가 정부로부터 자율 통합에 대한 특례로 받은 예산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지난 10년간 총 1466억원의 특례를 받아 교통인프라 확충 등 150여개의 지역 격차 완화 및 균형발전사업에 투입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에 기여했다.
지난해를 끝으로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었던 재정 특례였지만, 허 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의 전방위적 연장 건의를 통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약 440억원의 재정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추가 확보된 재정 특례 중 올해 정부로부터 받게 될 규모는 147억원이다.
관련 조례에 따라 의창구·성산구 각 15억원, 마산합포구·회원구 각 29억원, 진해구 59억원씩 편성된다.
사업선정기준은 연내 예산집행 가능한 사업, 시민 체감률이 높은 숙원사업, 불안·불편·불쾌·불만 최소화를 위한 4不 혁신을 위한 사업 위주로 20여 개 사업이 3월 중 최종 선정될 방침이다.
현재 70여 개 사업이 각 구청을 통해 접수됐다.
시는 구청별 우선순위가 부여된 접수 사업들에 대해 사업 적정성 검토를 위한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사업이 선정되면 제1회 추경을 거쳐 즉시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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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은 "추가 통합 재정 인센티브는 통합시 균형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사업 추진으로 도시경쟁력 강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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