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시 ‘청렴도 1등급’ 도전…내부 소통 강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주시 ‘청렴도 1등급’ 도전…내부 소통 강화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월 첫째 주에 각 실·국·사업소별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영상토론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첫 토론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조직문화 개선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실·국·사업소장 이하 전 직원이 참여해 가감없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실시 ▲각자내기 준수 ▲초과근무 등 복무규율 준수 ▲직원 간 소통 강화와 상호격려·배려 문화 정착 ▲명함, 마스크 등 제작 시 청렴문구 삽입 ▲공익신고자 보호 ▲갑질행위자 및 부패행위자 처벌 기준 강화 등의 의견이 제기됐다.


광주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전 실·국·사업소에 공유하고 제도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토론회에서 부패방지, 업무공정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이다.


또 토론회 개최 호응 등을 고려해 하반기에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문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드러내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신구 세대 간 소통하는 것이 청렴의 시작이 될 수 있어 청렴도 토론회를 기획했다”며 “올 한해 끊임없이 청렴에 대한 화두를 던져 청렴 광주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