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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박영선에 올인하는 김어준 낯설어...뉴스공장 폐지는 '언론탄압'"

최종수정 2021.03.05 10:18 기사입력 2021.03.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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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좌)과 방송인 김어준(우)

4.7 재보궐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좌)과 방송인 김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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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비례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씨를 향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올인하고 밴드왜건(유행을 따라가는 현상)하는 김어준 공장장이 낯설게 보인다"고 비판했다.


4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폐지하자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야권 주자들의 공약을 '언론탄압'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뉴스공장 고정패널로 화제가 된 인물로 '나경원-이혜훈-하태경'등을 꼽으며 자신도 뉴스공장 출범 때부터 3년 반 동안 코너를 지키며 뉴스공장 인기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2월27일 국회에서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출마보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2월27일 국회에서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출마보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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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그러나 이어지는 글에서 "요즘 많이 착잡합니다"고 짧은 소회를 밝히며 자신이 작년 12월27일 출마선언 이후 뉴스공장에 한 번도 출연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곧이어 "섭외가 안 왔던 것은 아니었다"면서 "열린민주당 공식 후보가 돼도 3주 동안 (출연) 요청이 없다가 3.1절 아침 출연 요청이 왔는데 청취율 낮은 공휴일에 하필 민주당 경선 후보 선출 날에 부르느냐"며 "저의가 의심스러워서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보좌진들에게 예언했던대로, (3.1절) 다음날 바로 박영선 후보 출연하시더군요"라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페어플레이로 승리하는 단일화에 임하겠다며 제가 국회의원직을 사퇴 선언해서 새로운 정치에 대한 희망을 보여줬다고 해서 수많은 인터뷰 요청이 몰림에도 불구하고 뉴스공장의 출연 요청은 아직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기개와 패기 넘쳤던 김어준의 모습이 그립다"면서 "새 시대에는 새 영웅이 필요한 것일까요? 이제는 지킬 기득권이 너무 많아진 걸까요? 시대정신을 밝히는 등대가 될 수는 없을까요?"라고 비판했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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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다만 "TBS 뉴스공장이 폐지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절대 없게 만들어야 하고요. 공공연한 언론탄압에 대한 시민의 저항 의식은 굳건하고요"라고 강조하면서도 "다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한 신뢰도, 김어준 공장장에 대한 신뢰도는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소영 인턴기자 sozero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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