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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유명순-지나영' 대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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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영 존스홉킨스 의대 교수 초청 비대면 대담회
유명순 "유연한 사고 방식으로 계속해서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가길"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좌)과 이주현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회 위원장(우) 3일 지나영 존스홉킨스의대 교수와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제공=한국씨티은행)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좌)과 이주현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회 위원장(우) 3일 지나영 존스홉킨스의대 교수와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제공=한국씨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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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유명순 씨티은행장과 지나영 존스홉킨스 의대 교수와의 대담행사를 진행했다.


씨티은행은 세계 여성의 날인 3일 '내 인생의 도전과 선택'을 주제로 유 행장이 임직원들과 지나영 교수와의 비대면 방식 대담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니영 교수는 국내 의대 레지던트에 낙방후 과감히 미국행을 결정, 하버드의대 뇌영상연구소, 노스캐롤라이나 의대를 거쳐 존스홉킨스 의대 교수 자리에 올랐으나 자율신경계 난치병을 얻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또 ‘자신의 진심을 따르라’는 모토와 함께 삶의 굴곡에서 용기내어 도전했던 경험에 대해 들려주며 참가자들과의 질의 응답을 이어갔다.


유 행장은 후배 여성 리더들의 선배이자 롤 모델, 그리고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여성 리더로서의 생각을 나눴다. 유 행장은 “지나영 교수의 계속되는 도전의 여정에서 얻은 경험, 통찰력, 그리고 울림이 있는 메시지가 문화를 바꾸는 작은 물결이 되리라 믿는다. 우리 씨티 동료들도 도전하기에 늦지 않았음을 깨닫고 유연한 사고 방식으로 계속해서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씨티은행은 여성 인재의 고용, 개발, 유지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제인 프레이저 CEO가 지난 1일자로 월가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씨티 이사회의 남녀 비율은 5대5가 되었으며, 현재 29%인 각국 대표의 여성비율도 5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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