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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오후까지 눈 10cm 더 온다…"빙판길 출근 주의"

최종수정 2021.03.02 07:19 기사입력 2021.03.0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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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까지 강원 산지·동해안에 눈 이어져
수도권·강원 내륙·충북 등은 눈 대부분 그쳐
6시 기준 미시령 77cm, 북강릉 36.3cm 쌓여
아침 영하권 기온…낮 최고 1~12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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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주말 사이에 큰 눈이 내린 강원도에 오후까지 10cm 가량 눈이 더 쌓이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 지역에서는 눈이 대부분 그쳤지만 눈이 쌓인 지역이 있어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강원 산지와 동해안, 강원 북부 지역, 경상권 해안 등에 눈이 내리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 경북 지역에서 내리던 눈이 새벽에 대부분 그쳤지만 내린 눈이 쌓여있는 상태다.

이날 오후 3시까지 강원 영동 지역에 5~10cm, 울릉도와 독도는 1~5cm 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까지 많은 눈이 내린 강원 영동 등에서는 쌓인 눈으로 인한 축사나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피해 유의해야 한다.


현재 적설량은 미시령 77.6 cm, 진부령 68.6cm, 북강릉 36.3cm, 양양 27.6cm, 적성(파주) 10.7cm, 제천 8.7cm, 충주 3.0cm, 서울 2.1cm 등이다.


기상청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 곳에서는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고, 그 밖의 비가 내린 지역에서도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많다"며 "경사진 도로나 교량, 터널 출입구 등을 중심으로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운전과 보행자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봄비가 내리고 있는 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봄비가 내리고 있는 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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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 찬공기 영향으로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강원 내륙과 경기 북부는 영하 5도, 이외에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0도 이하로 떨어진다. 낮 최고기온은 1∼12도로 예보됐다. 내일은 경기북동부와 강원도 아침 최저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고 4일까지 일교차가 최대 20도에 이르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0.2도, 인천 -0.4도, 수원 1.0도, 춘천 -0.5도, 강릉 0.3도, 청주 1.2도, 대전 1.7도, 전주 2.5도, 광주 4.2도, 제주 7.3도, 대구 0.5도, 부산 2.4도, 울산 2.1도, 창원 3.1도 등이다


오늘까지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서해안과 강원 영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서해중부 먼바다와 서해 남부 전 해상,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2.0∼5.0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3.0∼6.0m, 서해 0.5∼4.0m, 남해 2.0∼4.0m로 예상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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