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공무원 35명 대상 청탁금지법 등 교육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26일 다산청렴연수원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이 신규 공무원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하는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영향분석과 권기현 서기관 강사를 초빙해 ‘청렴을 위해 간부 공무원이 해야 할 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공직자로서 필요한 지식과 청렴의 가치를 전달했다.
이승옥 군수는 “지자체 경쟁력의 원천은 청렴과 투명성, 공정성에 달린 만큼 간부 공무원들부터 본보기가 돼 청렴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앞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매달 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을 하는 등 청렴 시책을 강화하고, 군 산하 전 공직자가 청렴에 대한 마음가짐을 향상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kys8612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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