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박민식 제치고 '부산시장 후보 단일화' 승리
23일 부산시민 800명 대상 여론조사 실시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이언주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박민식 경선 후보를 제치고 단일 후보로 나선다.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언주 후보가 박민식 후보와의 단일화에서 승리를 거뒀다. 단일화에 합의한 이언주 후보가 박형준 후보에 맞서 양강 구도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 후보는 2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이언주 후보가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3일 두 후보는 부산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부산시장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밤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이언주 후보가 박민식 후보를 제치고 최종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이는 두 후보가 지난 22일 단일화를 공식 발표한 후 단 이틀 만에 단일 후보를 내놓은 것이다. 앞서 두 후보는 “25일 합동토론회가 이뤄지기 전에 단일 후보가 나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이언주 후보는 “단일화를 먼저 흔쾌히 제안해 주시고 단일화 경선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신 박민식 후보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산과 국민의힘의 변화를 바라면서 박민식 후보를 지지해 주신 부산시민과 저 이언주를 선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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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언주 후보는 단일 후보로 박형준·박성훈 국민의힘 경선 후보와 경쟁하게 됐다. 오는 25일 KNN에서 중계되는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합동토론회에는 세 후보만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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