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새우 10개 제품 대상 미생물 안전성 검사 등 시험·평가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우주 자숙칵테일 새우살'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우주 자숙칵테일 새우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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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소비자연맹이 냉동새우에 대한 미생물 안전성 검사 등에 대한 시험·평가 결과 '우주 자숙칵테일 새우살'에서 식중독 및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현재 해당 제품은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23일 소비자연맹은 냉동새우 10종에 대한 미생물 안전성 검사(세균수·대장균)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이 같이 공개했다.

시험결과 조사대상 냉동자숙새우 6종과 쉬림프링 4종 등 10종 모두 미생물 및 항생물질 규격기준인 일반세균수와 대장균 기준에는 적합했다. 하지만 규격 기준 외 미생물 안전성 확인 검사 결과 우주 자숙칵테일 새우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식중독과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80℃에서 30분간 가열시 사멸된다.


이 제품은 해우씨푸드가 대량으로 수입, 경민유통에서 소분해 마켓컬리를 통해 판매한 제품이다. 해당업체는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위생안전 수준을 높여 더욱 안전한 상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임을 소비자연맹에 회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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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연맹 관계자는 "황색포도상구균은 소분 또는 유통과정에서 작업자의 손을 통해 오염될 가능성이 높아 제품을 수입해 유통하는 과정에서의 위생적인 관리가 요구된다"며 "해당 제품은 가열 냉동제품이긴 하나 세균수도 타 제품보다 높게 나타나 미생물에 대한 적절한 관리를 위해 규격기준 외 시험 항목인 식중독균에 대한 불검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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