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학교폭력 온라인지원시스템’ 개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남교육연구정보원 합동 강의실에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업무지원 담당자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학교폭력 사안 발생 후 처리 진행 상황을 실시간 관리·지원하는 ‘학교폭력사안처리 온라인지원시스템’을 내달 새 학기 시작과 함께 개통하기 위해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학교에서 가장 큰 부담인 학교폭력 관련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신속 정확한 사안 처리, 맞춤형 지원을 위해 온라인지원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스템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보고와 접수, 심의 또는 자체 해결 등 단계별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발생유형, 피·가해 학생 조치현황 등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별 학교폭력 통계를 제공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안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에게 사용법을 익히도록 하고 별도의 사용설명서를 보급한 뒤 내달 1일 시스템을 공식 개통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 시스템을 통해 각종 통계자료를 실시간 추출할 수 있어 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의 자료요구가 발생하지 않는 등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따른 행정업무가 크게 경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역별, 학교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대책을 즉각 마련하는 등 신속 정확한 학교폭력 업무지원으로 사안 처리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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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과 관련된 행정업무 부담이 상당히 컸다”며 “이번에 개통하는 온라인지원시스템을 통해 행정업무 경감은 물론 학교-지원청 간 소통이 강화되는 등 학교폭력 사안을 보다 능동적인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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