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설 연휴 기간 1023건 출동 도민 안전 ‘맹활약’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이 설 명절 연휴 기간 1023건 119출동하는 등 도민 안전 확보에 맹활약을 펼쳤다.
15일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기간 1023건 출동했다.
화재 건수는 전년대비 92.5% 증가한 반면, 구조출동은 26%, 구급출동은 27% 감소했다.
화재 건수는 52건으로 전년 27건 대비 92.5% 증가했고 재산피해도 1억3100만 원으로 35% 늘었다. 인명피해는 지난해 3명에서 1명으로 66.6% 감소했다.
구조 출동은 231건으로 전년 311건 대비 26% 감소하고, 구급은 740건으로 전년 1013건 대비 27% 감소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모임이 줄어들면서 구조·구급 활동은 감소한 반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며 전년 1건 이었던 들불·임야 화재가 17건으로 급증했다.
화재장소에서도 들불·임야 화재가 1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택 8건, 비닐하우스 5건, 창고 3건, 컨테이너 3건, 축사 2건, 기타 14건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에는 광양 가야산에서 발생한 화재로 산림 3ha가 소실되고 1만2800천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3일에는 순천시 승주읍 야산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전남소방헬기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기도 했다.
지난 12일 고흥군 동강면에서 차 대 차 교통사고로 5명의 환자가 발생해 119구급대가 현장응급조치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연휴기간 병원·약국 안내 등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은 852건으로 도민 불편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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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총력대응 체계를 갖추고 특별경계근무에 나섰지만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앞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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