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금태섭 단일화 방식…이태규 "여론조사가 시민 의사 반영"
"여론조사 방식, 국민의힘과 단일화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야"
"문호 열어두지만 희화화 되는 후보 등은 어려워"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제3지대 야권후보 단일화 방식은 100% 여론조사 방식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 등의 A조 경선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밝혔다.
4일 이 사무총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민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안철수 대표와 금태섭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범야권 후보 단일화 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이 사무총장은 "현재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무슨 현장 참여 투표가 사실 어렵지 않겠냐"며 "서울시민들의 의사를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은 여론조사"라고 말했다.
그는 "표본수를 얼마로 할 것인지, 적합도나 경쟁력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아마 실무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사무총장은 "이 방법은 금 후보뿐만 아니라 이후에 국민의힘하고도 어떤 단일화 협상을 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어떤 구성요소들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다음달로 예상되는 범야권 후보 최종 단일화 과정 역시 여론조사 방식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여론조사 방식 등에 대해서는 실무적 논의가 거쳐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1회 여론조사로 결정되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실무적으로 논의를 해야 한다"면서 "1회라 하더라도 여론조사 기관을 단수로 할 것이나 복수로 할 것이냐 등 이런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우리공화당이나 허 대표 등의 참여 가능성을 묻는 말에 이 사무총장은 "A조의 중심은 안 후보와 금 후보니까 양자 간의 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경선 문호와 관련해 "단일화의 진정성을 깨뜨리거나 무슨 경선 과정을 희화화시키는 후보가 된다면 상식선에 판단을 해봐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금 후보가 강조하는 정책 토론에 대해서는 경선 흥행 등의 측면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 사무총장은 "A조(안 후보-금 후보 참여)의 경선이 국민의힘 경선의 B조와 비교해서 더 재미있고 내용이 있어야 되잖냐"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 두 후보가 집중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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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여론조사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점과 관련해 안 후보의 경쟁력이 필요한 지점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안 후보 인물 경쟁력에 기반한 지지기반이 생각 외로 탄탄하다"며 "여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안 후보라는 것도 또 부동의 사실"이라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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