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362명 신규 확진…이틀 연속 400명대 전망
전국서 집단감염 이어져…수도권 293명
3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7명 늘어 누적 7만9311명이라고 밝혔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국내에서 총 36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의 353명보다 9명 많은 숫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93명, 비수도권이 69명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 151명, 경기 104명, 인천 38명으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어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2명, 대구·강원·충남 각 7명, 경북·경남 각 6명, 충북 4명, 광주·제주 각 3명, 대전 2명, 울산·전북 각 1명을 기록했다. 세종과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는 자정까지 이뤄지는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400명대를 이어갈 전망이다.
3차 대유행은 올해 들어 감소세를 이어가는 분위기였으나 지난주 IM선교회 미인가 교육시설 집단감염의 여파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최근 1주일 신규 확진자는 일일 평균 412명에 달한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로 꼽히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383명으로 2단계 범위에 들고 있으나, 2.5단계로 재진입할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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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도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줄줄이 확인되면서 우려를 키우는 모습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어학원과 관련해 교사와 학원생 등 9명이 확진됐으며, 고양시 소재 한 음식점에서는 업주, 종사자 등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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