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3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위장전입 의혹에 대한 소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속이 타는 듯 물을 마시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속이 타는 듯 물을 마시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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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권 후보자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선거용 위장전입을 했다고 지적하면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같은 당 권명호 의원 역시 위장전입에 대한 추가 자료 소명을 요청했다.

권 의원은 "권 후보가 1995년 3월 8일 경기도 고양시 성사동 주공아파트로 전입한 후 1년 5개월 만인 1996년 8월 5일 같은 덕양구 화정동 달빛마을로 전입했으며 2주 후인 8월 19일 화정구 옥빛마을로, 44일 후인 10월 2일에는 다시 달빛마을로 전입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2010년도 지방선거 한 달 전인 2010년 5월 6일 고양시에서 화성시로 전입을 하고 7개월 후에 또 다시 살던 고양시 아파트로 전입을 했다"고 지적하며 "대한민국은 거주 이전의 자유가 있지만, 공직자로서 이렇게 잦은 전입과 거주 이전에 대해 궁금해하는 국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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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은 "두 달만에 전입이 세 차례 이뤄지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입이 수차례 이뤄진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서 구체적인 사유와 근거자료를 요청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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