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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해오던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감소했다.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든 영향이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4427억3000만달러로, 직전달 대비 3억7000만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다 이번에 감소했다.

전체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가증권이 4045억7000만달러(91.4%)로 전달대비 52억7000만달러 줄었다. 예치금은 249억9000만달러(5.6%)로 47억1000만달러 늘었고,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35억6000만달러, IMF 포지션은 48억1000만달러였다.


금의 경우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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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이 3조2165억달러를 보유해 1위, 일본은 1조3947억달러로 2위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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