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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프랑스 경제가 지난해 8% 이상 역성장했다. 프랑스 경제는 지난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역성장 한 이후 3분기 반등에 성공했으나 4분기에 다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8.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방크드프랑스가 -9.0%, 정부가 -11.0%로 예상한 것에 비해 나은 수준이지만 코로나19 충격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3분기 플러스(+)로 반등했던 분기별 GDP 성장률은 4분기에 다시 꺾였다. 지난해 프랑스의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 -5.9%, 2분기 -13.7%를 기록한 이후 3분기 18.5%로 반등했으나 4분기 다시 -1.3%를 기록했다. 1분기에 이어 4분기에 내려진 봉쇄 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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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코로나19 봉쇄로 인한 충격은 다소 완화되는 모양새다. 2분기 GDP 성장률은 2019년 대비 -18.8%를 기록했지만 4분기 성장률은 일년전 대비 -5.0%였다. 지난해 12월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되면서 소비가 20% 이상 늘어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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