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배당 늘리며 親주주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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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주요 대기업이 배당 확대를 기조로 한 친(親)주주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기본 배당 외에도 잔여 재원을 활용한 1회성 특별 배당을 얹어 주주에게 환원하고 있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19,000 전일대비 151,000 등락률 -7.66% 거래량 7,485,233 전일가 1,970,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더이상 참지 않을 것…반드시 합의해야" 는 29일 주당 117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 총액은 8002억8200만원이다.

SK하이닉스의 올해 배당금은 주당 1000원을 최소 금액으로 고정하고 여기에 연간 창출되는 잉여현금흐름(FCF)의 5%를 추가로 지급하는 자사 배당 정책에 근거해 책정됐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내면서 전년(1000원)보다 주당 배당금이 170원 많아졌다. SK하이닉스는 이 같은 배당 정책을 올해 말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경영 실적 발표회에서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조126억원으로 전년 대비 8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조7589억원으로 136.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6%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40,500 전일대비 23,500 등락률 +10.83% 거래량 5,856,267 전일가 217,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새로운 주도 업종 나올까? 바구니에 담아둘 만한 종목 찾았다면 반도체 차익실현 확대? 시장 관심 이동하는 업종은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가 나란히 역대급 배당 지급 소식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보통주 기준 기존 결산 배당(주당 354원)에 특별 배당(1578원)을 더해 주당 1932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배당금 총액만 13조원이 넘는다. 국민연금공단과 삼성 총수 일가가 받는 배당금은 1조원이 넘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3년간 FCF 50% 내에서 잔여 재원이 발생하면 추가로 환원한다는 기존 정책은 유지하면서도 정규 배당 규모를 9조8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안을 새롭게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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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특수를 누려 창사 이래 연간 영업이익 3조원 첫 돌파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LG전자는 2010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많은 배당을 지급한다. 배당 규모가 한 해 전과 비교해 약 60% 증가했다. 배당금 총액은 보통주 2169억원, 우선주 215억원 수준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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