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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소·중견 철강기업 R&D에 1000억 투자

최종수정 2021.01.26 06:00 기사입력 2021.01.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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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소·중견 철강기업 R&D에 1000억 투자


[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정부가 중소·중견 철강기업 지원을 위해 1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로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철강산업 재도약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중소·중견 철강기업에 2021~2025년 향후 5년간 총 1076억원을 투자해 23개의 연구개발(R&D) 과제를 지원하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산업공유자산 구축 등 총 3개 분야로 나뉜다.


우선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미래차·에너지신산업 등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다품종·소량 생산의 소재 및 가공 기술개발과 관련해 신규 15개 과제에 각 과제당 최대 56억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탄소중립·미세먼지 등 환경이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및 자원순환 기술개발과 관련해 신규 4개 과제에 각 과제당 최대 42억원을 투자한다. 산업공유자산 구축 분야에서는 실증장비 구축, 포항·광양·당진 등 3개 지역 사업화 연계 등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 철강 클러스터 생태계 경쟁력 강건화를 위해 신규 4개 과제에 각 과제당 최대 68억원을 지원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대기업 중심의 국내 철강산업에서 생태계 전반의 강건화를 위해서는 중소·중견 철강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핵심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후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중견 철강사들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과제 수행기관은 평가를 거쳐 오는 3월 확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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