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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지원'‥3년간 시범사업

최종수정 2021.01.21 07:53 기사입력 2021.01.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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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문호남 기자]

자료사진 [문호남 기자]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3년간 시행한다.


도는 21일 "센터 설립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까지 총 4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올해 3월까지 시흥시, 의정부시, 구리시에 문을 열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지역사회 적응, 자립을 돕기 위해 도가 설립을 계획 중인 교육지원기관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 전체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발달장애인평생교육 조사·연구 ▲시·군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등 관계기관 성과 관리 ▲전문가(강사, 자원봉사자 등) 양성 ▲평생교육 정보 수집, 제공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인식개선, 홍보 사업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욕구 조사를 실시하고 정책협의회 구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둬 '발달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체계'의 토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3개 시(시흥,의정부,구리)는 지역 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역할을 담당하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상담과 서비스 연계 ▲지역 내 평생교육 자원(유휴 공간, 시설 등) 발굴 ▲이용자 이력 관리와 서비스 이용 점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에는 지난해 말 기준 약 56만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5만 4000여 명이 발달장애인이다.


이들은 사회 적응기술 등 지속적인 평생 교육이 필요하지만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배움이나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단절된 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이로 인해 가족 부담이 증가하고, 동반 자살 등의 사회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병우 도 복지국장은 "시설 중심이 아닌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개인별 특성에 맞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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