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1월 중 출마 여부 결정…프로토콜 경제·구독경제 생태계 조성할 것"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1월 중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버팀목자금 등 진행상황을 마무리한 뒤 출마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
박 장관은 13일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1월 안으로 결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출마 발표 전) 지금 중소벤처기업부 버팀목자금이라든가 이런 것들의 진행 상황을 좀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며 "프로토콜 경제기반도 마련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이 주창하는 프로토콜 경제란 플랫폼 경제에 모여 있는 경제주체들이 프로토콜(규칙)을 정해 경제가 성장하는 데 기여하는 사람들에게 골고루 과실을 나눠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우버의 예를 들었다.
그는 "독점화 현상, 또 강자만 살아남는 이런 폐해가 점점 심화되고 있어서 이것을 좀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과거 자본주의가 탄생했을 때 그 폐해 때문에 수정자본주의가 나와 있듯이 지금 바로 그런 상황"이라고 프로토콜 경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단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중인 이익공유제와는 결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양극화 현상을 막아보자는 취지는 같다"며 "그런데 방법론적으로는 상당히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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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구독경제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을 통해서 각 가정에 채소를 일정하게 배달을 하는 등 매출을 좀 안정적으로 가져가실 수 있도록 생태계를 좀 만들어 드리려고 작업 중"이라며 "어느 정도 기반을 만들어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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