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올해 판매 목표 1만5000대…AS 확충에 500억 투자"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판매 목표를 1만5000대로 제시하고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을 위해 5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11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 대비 17% 증가한 1만5000대로 설정했다. 증가하는 판매량에 맞춰 품질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성장률도 판매 성장에 웃도는 수치 18%로 설정했다.
김해, 구리, 서대구, 서울 강동, 강남 율현 등 5개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일산 서비스 센터를 확장 이전해 총 33개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늘어나는 차량 등록 대수에 맞춰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워크베이 20% 확충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볼보자동차 공식 전시장도 추가로 3곳 오픈해 총 31개의 전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하반기 부산 지역을 대상으로 볼보자동차 인증 중고차 사업 SELEKT를 추가 오픈하는 등 총 4개의 SELEKT 전시장 네트워크를 선보인다.
볼보코리아, 지난해 판매 21% 성장…2년 연속 '1만대 클럽'
지난해 볼보코리아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1% 성장한 1만2798대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만대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모델별로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XC40)이 2555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차종별로는 세단(S레인지)의 판매 증가율이 52%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세단(S레인지) 모델은 신형 S90, S60등 신차 효과로 전년 대비 52% 늘어난 3894대 판매를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S60이 2118대로 101.7% 증가하며 판매 증대를 이끌었다. S60을 포함한 V60 등 중형 모델을 의미하는 60클러스터는 전체 판매의 51.4%를 점유했다.
파워트레인별로는 지난해 9월 첫 판매가 시작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MHEV)이 판매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622대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의 28%를 차지했다.
디젤 판매 중단 선언한 볼보코리아,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볼보자동차 판매 국가 중 최초로 디젤 모델 판매 중단을 선언, 전 라인업 모델의 파워트레인을 하이브리드로 개편한 바 있다. 올해 또한 2040년 탄소배출량 저감을 통한 기후 중립 기업 달성의 일환으로 1분기 XC90및 XC60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볼보자동차 전동화 전략 일환으로 브랜드 최초 100% 순수 전기차인 'XC40 리차지'의 국내 판매도 예정되어 있다. 지난 2019년 10월 미국에서 공개된 'XC40 리차지'는 구글 안드로이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으며 1회 충전시 400km이상(WLPT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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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2년 연속 1만대 클럽을 가입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볼보가 추구하는 환경에 대한 비전을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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