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행열차 탄현역 정차 시행‥경의선 개통 12년만
서울~문산 경의선 하루 정차 58회(급행 16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평균 8.4분 단축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의선 급행열차의 탄현역 정차가 결정됨에 따라 덕이동·탄현동 등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경기 고양시는 "경의선(서울~문산) 급행열차가 '탄현역을 정차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코레일은 최근 경의선(서울~문산) 급행열차의 탄현역 정차를 결정했다. 탄현역에 서울~문산 간 경의선 하루 정차가 42회(급행은 0회)에서 58회(급행 16회)로 늘어나 급행 16회가 추가 정차한다.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도 기존 평균 9.2분에서 8.4분으로 단축됐다.
탄현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 1만 5000명으로 관내 경의선 역사 중 일산역, 행신역에 이어 3번째로 많다. 그간 경의선 급행열차가 정차하지 않아 출·퇴근 시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앞서 고양시는 2019년 12월 코레일에 경의선 복선 전철 운행 시간 단축 건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여러 차례 배차 간격 단축과 증차 요청, 탄현역 추가 정차 요청을 해왔다.
이에 급행의 효율성 문제로 부정적 견해였던 코레일은 지난해 11월 업무 협의를 끝으로 탄현역 급행열차 정차 결정을 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탄현역 이용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급행열차 정차 요구 민원이 지속해서 재기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와 수년간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창릉 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경의선 열차 3편성 증량(4량→6량)이 반영됨에 따라 경의선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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