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SC제일은행장 / 문호남 기자 munonam@

박종복 SC제일은행장 /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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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패러다임 격변에 신속히 적응하고 형식과 굴레를 벗어나 총체적으로 리스타트하는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박 행장은 지난 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신년 타운홀에서 임직원들에게 "디지털 가속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금융환경 변화의 속도가 유례없이 빠르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고 SC제일은행이 6일 밝혔다.

박 행장은 "은행 업무의 일부가 급부상하는 빅테크(대형 정보통신 기업) 산업으로 점차 이전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러한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증권 비즈니스와 결합한 복합점포 개설을 계획하고 있고, SC그룹으로부터의 향후 5년간 IT 신규 투자를 통해 디지털 역량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디지털뱅킹, 중산층까지 확대한 자산관리 서비스, 글로벌 기업금융'을 SC제일은행의 강점이자 앞으로 집중할 목표로 제시하고 "목표를 이루려면 마음가짐부터 형식과 굴레를 벗어나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면서 "근무 복장도 자유롭게 선택하는 등 오래된 형식에 구애 받지 말고 효율적으로 사고하라"고 주문했다.

SC제일은행은 신년 타운홀에 이어 '2020 뉴뱅크, 뉴스타트 리로드 어워즈'도 진행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은행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9명의 직원과 6개 팀에게 상금과 상패, 부상이 수여됐으며 이 중 개인 수상자 8명은 현장에서 바로 특별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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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행장은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인수 이후 첫 한국인 행장으로 2015년 1월 취임한 데 이어 2018년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에는 선제적인 조직 안정 및 불확실성 해소를 도모하려는 이사회의 의지에 따라 임시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차기 행장으로 조기 선임됐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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