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료원서 입원·치료 확진자 2명 사망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 속초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8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새 연이어 사망했다.
속초시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속초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A(여·87·철원) 씨가 지난 2일 오후에, B(여·85·동해) 씨가 3일 오전에 각각 숨졌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A 씨와 관련된 철원군 갈말읍 집단 감염은 전파 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앞서 철원에서는 지난해 성탄절 전후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군이 방역 수칙을 무시한 채 공무원과 이장들을 동원해 군민들에게 마스크 나눠주기 행사를 벌이는 등 '방역 관리 부실' 비난을 사기도 했다. [본지 2020.12.27 단독 보도]
마스크를 나눠주는 과정에서 일부 자가 격리 중이던 주민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물품을 받기 위해 마을 회관을 방문한 것으로 주민들에 의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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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씨는 지인과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B 씨 가족 1명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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