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中이 전 세계 코로나 통제에 기여…확산 막으려 WHO에 첫 보고"
[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중국은 WHO에 보고, 강력한 봉쇄 조치 등 전 세계의 코로나19 대응에 이바지했다"라며 "이 모든 것이 전 세계에 경종을 울렸다"라고 말했다.
2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중국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계속해서 전 세계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인류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할 때까지 노력을 결코 느슨히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또 중국이 여러 측면에서 전 세계의 코로나19 대응에 도움을 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최단기간 내에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경제 및 사회 활동을 재개해 강력한 방역망을 구축하는데 이바지했다"라며 중국이 처음으로 코로나19의 존재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고,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 조치라는 가장 엄격한 통제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가 발생했을 때 중국은 즉각 역학 조사, 병원체 확인, 게놈 서열화를 포함한 핵심 정보 공개에 나섰다"라며 "이 모든 것이 전 세계에 경종을 울렸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과의 관계를 묻는 말에는 "중국 측은 차기 미국 행정부가 합리적인 접근으로 복귀하고 중국과의 대화를 재개하고, 양국 관계의 정상화를 회복하며 협력을 재개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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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어떤 사람들은 중국을 소위 '가장 큰 위협'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잘못된 인식을 바탕으로 한 대중 정책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며 "중국의 대미 정책은 일관적이고 안정적이다. 우리는 미국과 협력, 그리고 안정에 기반을 둔 관계를 발전시킬 준비가 돼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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