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 분류작업에 2200여명 투입…목표 56% 수준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close 증권정보 000120 KOSPI 현재가 93,500 전일대비 1,900 등락률 -1.99% 거래량 75,335 전일가 95,400 2026.05.14 11:58 기준 관련기사 CJ대한통운, 1분기 매출 3조2145억원…전년 比 7.4%↑ CJ대한통운·아이허브 협력 10년…연간 물동량 10배 ↑ CJ대한통운, 중소 식품업체와 상생…물류·홍보 지원 프로젝트 진행 은 지난 21일 기준 '택배기사 및 택배종사자 보호 종합대책'에 따라 투입된 인수지원인력이 2259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CJ대한통운이 계획한 내년 3월 말 기준 목표 인력 4000명의 56.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지역 별로 추가 배치된 인수지원인력은 수도권 1337명, 경북 223명, 경남 265명, 충청 216명, 호남 218명 등이다. 이 인수지원인력은 서브터미널에 설치된 휠소터로 자동분류된 택배상자를 택배기사가 차량에 적재하기 좋도록 쌓아두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들의 작업시간은 택배기사, 집배점별 작업방식 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략 4~6시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택배기사들의 전체 작업시간도 줄어들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J대한통운은 특히 타 택배사와 달리 서브터미널에 휠소터 도입을 완료했고, 1600억원을 들여 소형상품 자동분류기인 MP를 추가 도입 중이다. 지난 10월말 이후 4개소에 추가 설치돼 현재는 서브터미널 39개소에 도입이 완료됐다. 내년엔 이를 79개소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현장의 다양한 변수와 구인난에도 불구하고 좀 더 빠르게 인수지원인력 투입을 완료하기 위해 집배점 및 택배기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택배기사 및 종사자 보호대책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으며 진행과정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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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CJ대한통운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건강한 택배기사들이 할 수 있는 일일 적정 배송량을 산출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1월부터 택배기사 무상 건강검진 주기를 2년에서 1년으로 줄이고, 뇌심혈관계 검사 항목도 추가하게 된다. 안전보건공단 산하 근로자건강센터와 협력을 통해 건강검진과 연계한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 질환, 직무 스트레스 등의 건강상담도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 비용은 CJ대한통운이 전액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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