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英서 입국 후 사망자 변이 바이러스 여부 이르면 이주 확인"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최근 영국에서 입국한 일가족 중 한명이 사망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정부가 검체 분석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7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변이 바이러스 관련해서는 유전체를 분석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며 "질병청에서는 가급적이면 이번 주 안으로 전장유전체분석(WGS)을 통해서 변종 여부를 확인하고 가족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같은 방식으로 전장 유전체 분석을 해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바이러스의 모든 염기서열을 비교 분석하는 전장 유전체 분석법으로 확인한다.
현재 정부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항공편을 일시 중지하고, 격리면제서 발급을 중단했다. 영국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14일간 격리를 실시하고 격리해제 전에도 진단검사를 1회 추가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영국발 그리고 남아공발 확진자의 경우 유전자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 반장은 "해외입국자와 관련해 추가해서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현재 관계부처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별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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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영국에서 입국한 확진자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 가능성에 대한 질의에는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확인이 됐다면 바로 안내를 해드렸을 것"이라며 "아직까지 그런 결과가 없기 때문에 안내가 안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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