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신용등급 AA-로 올라가…등급전망 '안정적'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 close 증권정보 001500 KOSPI 현재가 11,360 전일대비 200 등락률 +1.79% 거래량 189,664 전일가 11,16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전·닉스는 추락하고 있는데…증권사 87% 목표가 줄줄이 올리는 이유 [특징주]이란 사태 격화에...증권주 동반 약세 같은 종목 샀는데 현저히 다른 수익? 4배 투자금을 연 5%대 합리적 금리로 신용등급이 A+에서 AA-로 올라갔다.
현대차증권은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이 기존 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23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현대차증권을 놓고 다각화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이익창출능력이 개선됐다고 한신평은 분석했다. 현대차증권은 2014년 이후 최근 5개년 평균 영업순수익 커버리지 162.9%로 우수한 수익성을 창출해왔다. 올해는 리테일, 자산관리, 투자은행(IB) 부문 사업과 채권 운용 중심의 자기매매거래 등으로 사업기반을 다각화하면서 영업순수익 커버리지가 9월 말 기준 207.8%로 개선됐다는 게 한신평의 평가다.
이어 한신평은 현대차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집중된 IB부문 경쟁력을 주식발행(ECM), 채권발행(DCM) 등 전통적인 부문으로 확대하고 있고, 리테일 고객 대상 해외주식 서비스 확대에 나서는 등 사업부문을 더욱 늘려가고 있어 향후 이익창출능력이 꾸준히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6일 현대차증권이 공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8.8% 증가한 54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284억원이었다. 연간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2008년 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한신평은 현대차증권이 고위험 자산을 축소한 부분에도 주목했다. 9월 말 현대차증권의 우발부채 잔액은 6506억원으로 자본 대비 비율 60.7%였다. 2015년 1조원을 초과한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고위험자산 익스포져 비중은 130.5%로 동종 업계(156.2%) 대비 낮은 수준이고, 자기자본투자(PI) 규모도 자본 대비 100% 이내에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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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적정성 및 유동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증권은 2018년 9월 8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 지난해 10월 1036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 등을 통해 양호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9월 말 현대차증권의 순자본비율(NCR)은 496.3%에 달하고, 잉여자본은 6000억원 이상이다. 또한 유동성비율을 120%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자산과 부채 비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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