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친환경종합지원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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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위판·가공·보관 및 부대적인 지원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가 준공돼 12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단지는 목포 북항 내 부지 10만1951㎡, 연면적 1만4366㎡(지상 4층) 규모다. 2014년도에 신규 예산이 편성된 이래 총 사업비 379억원을 정부(50%)와 지방자치단체(20%), 목포수협(30%)이 함께 부담했다.

지원단지에는 조기와 갈치, 병어 등의 선어와 새우젓을 대량 거래하는 위판장,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갈치 등을 소분 포장하고 굴비를 가공할 수 있는 시설, 생산자들의 편의를 위한 제빙·냉동·냉장창고·면세유 공급시설과 판매시설 등이 있다.


지원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국내 수산물 최대 산지 중 하나인 서남권의 수산인들에게 수산물 위판부터 가공·저장·판매, 그리고 유류 공급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더해 위판·가공·판매단계가 현대화된 시설에서 일괄 진행됨에 따라 수산물 거래 과정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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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서남권의 위판장과 냉동시설 부족으로 제때 수산물을 위판할 수 없었던 어민들의 어려움이 점차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지에서부터 시작되는 수산물 유통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어민들과 소비자가 함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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