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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조선소·해군·목욕탕·병원 등 47명 확진 … 누적 1043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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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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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경남에서도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19일 오후 5시 기준 거제 16명, 창원 9명, 김해·진주 각 7명, 사천 5명, 밀양 2명, 양산 1명 등 4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거제에서는 하루 새 16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3명은 목욕탕을 이용한 접촉자다. 40번 여성과 70대 여성, 50대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고 1006~1008번으로 분류됐다.


1006번은 거제의 한 병원 의료진이다. 현재 근무한 병동과 입원환자 90명에 대한 이동 제한 조처가 내려졌다.


같은 조선소에서 근무하는 50대 남성 4명과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고 1002·1009·1017·1018·1027번으로 분류됐다. 현재 해당 조선소 직원 2,673명을 검사한 결과 지금까지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가족 접촉자인 50대 남성과 10대 여성도도 양성 판정을 받고 1025·1025번으로 분류됐다. 30대 남성은 감염경로 불분명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고 1019번으로 분류됐다.


거제 추가 확진자 5명 1035~1037·1039·1040번은 모두 지역 접촉자다


창원에서는 해외입국자 1명을 포함해 6명이 추가됐다. 진해 해군 간부와 접촉자인 50대 남성과 40대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고 1015·1016번으로 분류됐다.


가족 접촉자인 20대 여성과 30대 남성도 양성 판정을 받고 1021·1022번으로 분류됐다.


감염경로 불분명한 창원의 한 병원 20대 여성 의료진과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고 1012·1038번으로 분류됐다. 러시아에서 입국한 50대 남성도 양성 판정을 받고 1023번으로 분류됐다.

창원 추가 확진자 3명 1031·1032·1038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는 4명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의 한 유치원에 다니는 5살 여아가 30대 아빠와 접촉해 1010번으로 분류됐다.


또 1006번 접촉한 60대 여성도 양성 판정을 받고 1011번으로 분류됐다. 진주 노인주간 보호시설 이용자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고 1004번으로 분류됐다. 진주 추가 확진자 3명 1044~1046번은 지역 접촉자다.


사천에서는 20대 여성 1명, 50대 남성 2명, 50대 여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1000·1001·1024·1028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사천 추가 확진자 1043번은 지역 확진자다.


김해에서는 50대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고 1005번으로 분류됐다. 부산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20대 여성과 5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고 1013·1014번으로 분류됐다.


872번의 접촉자인 5살 여자아이도 양성이 나와 1029번으로 분류됐다. 김해 추가 확진자 1033·1041·1042번 모두 지역 접촉자다.


밀양 윤병원 의료진인 50대 여성과 2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고 1020·1034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윤병원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양산 확진자 1030번은 경남 832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43명(입원 315명, 퇴원 726명, 사망 2명)으로 늘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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